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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살때부터 다이어트를 반복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최저 몸무게인 49kg를 찍고!!!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다이어트 방법은 절식과 운동입니다. 언뜻 보면 굉장히 정석대로 잘한다고 할 수 있으나.... 저의 절식은 거의 금식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음식을 아주아주 사랑하는 제가 눈물을 머금고 절식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원활한 장운동이 되지않는 것입니다. 남들처럼 먹어도 장운동이 남들과 같지않으니... 소화는
느리고, 속은 더부룩하고... 그 와중에 또 식사시간 맞춰 냠냠해버리니.... 아무리 정량을 먹어도 살이 뭐 빠질리가 있겠습니까?😭 그럼 지금부터 몸에 무리없는 식사량을 섭취하면서 속의 편안함,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하여 제가 지금까지 해왔고! 해오고 있는 것들을 읊어보겠습니다. (모두들 효과가 없어서 여전히 절식 중...... 입니다......흡 먹고 배가 부른 느낌이 오래가서 괜히 살 찌는 기분이 들고 속 안 좋아 트름만 계속하고 하는 게 싫어서 조금 먹고 꼬르륵~ 공복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차라리 좋더라구요ㅠㅠ 이 악순환을 이제 그만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무리한 절식은 피부병까지 불러일으키더라고요... 그럼에도 여전히 이런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는 저를 구원해주세요🙏🏻)
1. 운동 - 유산소운동이 장운동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여서 만보걷기를 해보았으나 식후 속의 더부룩함은 오래 지속되었고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하였습니다.
2. 유산균 - 1일 1 유산균을 실천 중이나... 솔직히 저는 아무런 효과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제 장이 얼마나 튼튼?! (아뉘!!! 튼튼하면!!! 잘 나와야지!!!! 우쒸!!!!) 한지 아이스크림, 요거트를 한 통씩 먹어도 탈이 안 나요... 그 영향인지 유산균은 정말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3. 야채(즙) - 다이어트하면 빠질 수 없는 채소!!!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에 탁월하지만... 사실 채소는 맛 없잖아요😉 헷 그래서 잘 안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최근 야채즙(착즙)을 구매해서 먹어보았으나 큰 효과는 없습니다.
4. 하루 물 2L 마시기 - 집에서 “하마”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꾸준히 많이 섭취하고 있으나 이게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지는 사실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습관이 되어버려 여전히 “하마”로 사는 중입니다☺️
2019.01.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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