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Q.다이어트 다시 시작하면서 고민겸질문이요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키160에 74키로 유지중인 다이어터입니다

85이상 쪘다가 1년정도 다이어트 꾸준히해와서
71까지뺐었는데 조금씩 처먹처먹하면서 72~74 유지하고있어요
한부위만빼기에는 온통 지방가득이라ㅜㅜ다빼야겠단결심했구요
다시다이어트하고자어플깔았답니다

ㅣ00 일 잡고 15키로 뺄계획하고있습니다
직장이 ..보육교사디보니 움직임이엄청많구요
대신에 점심과간식들은거의먹질못해요ㅜㅜ바빠서요
물은3리터가량꾸준히먹고있습니다
밀가루끊게되면 뱃살많이들어갈까요?
제가밀가루를끊기는좀힘든사람이라 많이줄일생각입니다
1달사이변화가있는지궁금하고
8월까지 7키로이상빼기가가능할까요?
하루칼로리얼마나잡을까요?1500~1200정도잡는게낫나요
그리구?커피광입니다ㅜㅜ
믹스.원두등등다조아해요ㅜ
운동1시간이상따로또할꺼에요~~

지존

IREN*
06.25 22:53
밀가루 끊으면 뱃살 쏙 들어가구요. 물 매일 3리터씩 마시면 변비때문에 대략 1달은 고생하실거에요. 가스가 배에 차오르고, 뭔가 마렵다 싶어서 화장실가면 거의 20~30분동안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 시기만 잘 보내면 변도 잘 나오구요. 허리라인이 생길수도 있어요. 1달사이의 변화 엄청 클겁니다.

저는 보조교사인데 12월에서 2월, 그 시절에 저는 75까지 찍었던 사람이구요. 대체교사로 들어가서 3개월동안 물 1.5리터 이상, 식사 끼니 챙겨먹기, 야식이랑 술 금지, 밀가루 금지해서 7키로 정도 빠졌어요. 그때 운동은 근력 너무 싫은데 해야겠어서 마일리사일러스 하체랑 스트레칭, 걷기 1시간 이상했어요. 그렇게 했더니 무릎 관절에 무리오고, 식사같은 경우는 아침 점심은 먹긴하는데 양을 줄여버리고 저녁을 굶고 했더니 현기증나서 쓰러질 뻔 했어요. 변비 없어지는 건 다행히 사라졌는데, 일상생활하는데 너무 무리가 와서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 3월에 아침 샐러드랑 밥, 점심 일반식 저녁 먹긴 먹되 적게 먹는 식으로 하고, 운동도 그대로 하니까 현기증이 없어지지 않고 3월부터 4월 중순까지는 정체기까지 와서 힘들었어요ㅠ
너무 억울해서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근력운동 늘리니까 그제서야 체력이 돌아왔어요.
무릎도 관절에서 소리나고, 몸이 무거웠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고 현기증도 거의 사라졌어요. 진짜 보육교사라서 끼니 챙겨먹기 힘들고, 운동 진짜 귀찮으실텐데 그래도 근력운동은 차근차근 꾸준하게 해주시는 게 정말 좋아요. 절대 굶지 마시고, 따로 견과류나 과일 간식 챙겨서 드셔요. 오히려 굶는게 짠콤님한테 안좋아져요. 그리고 골반 척추 교정 운동 검색해서 꾸준히 해주셔요. 저는 아침에 조금하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해주는데, 그것도 많이 도움됐어요.

현재 62키로 찍었습니다.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