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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운동 선수처럼 운동하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치 동전의 앞 뒷면과 같은데요, 몸이 컨디션이 안 좋으면 마음도 울적하고, 마음이 심란하거나 우울하면 몸도 무겁습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의 모든 분야는 항상 이 몸과 마음을 함께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을 얘기하는 많은 저자는 항상 운동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몸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미생’이라는 웹툰에서도 성공하려면 ‘체력’을 길러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이어트 분야에 오면 몸만을 따로 떼어놓고 얘기합니다.


마치 몸이 우리의 마음과 정서와는 관련 없이 홀로 존재하는 것인 마냥 ‘적게 먹고, 안 먹고, 죽어라 뛰어라’ 하면서 몸을 기계처럼 생각합니다.


몸은 철저하게 마음의 지배를 받고, 마음도 몸의 지배를 받는다고 할 수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단 개인마다 기질상 몸과 마음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기질 상 몸을 더 잘 다루고 생각이 많지 않은 분들은 몸이 마음을 끌고 갑니다.


운동선수들 같은 유형으로 이런 분들은 정말 안 먹고 많이 뛰어서 살을 잘 빼고 유지도 잘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과 기질이 다른 분들이 따라 하면 결국 요요와 반복된 다이어트로 무기력에 빠져서 점점 살이 안 빠지고 더 살이 쪄버립니다.


몸보다 감정에 더 잘 휘둘리고 움직이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이런 유형의 기질인 분들.


바로 저 같은 분들은 이런 식으로 몸에 집중하는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시간이 끝나면 본래의 감정우위 생활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도 오랜 시간 다이어트를 반복하면서 이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살찌는 근본 원인은 바로 ‘마음(감정)’ 이 문제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분들은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요?


바로 ‘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마음’에 집중하는 것으로 내 마음이 편안하고 내 마음이 즐거운지 살펴야 합니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우울한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몰라줘서 슬픈 건지, 삶이 무기력한지, 성취욕이나 인정욕구에 목말라 있는지 등등.


이런 마음의 상태를 살펴야 하는데요, 살아가면서 필요한 이런 욕구들에 대한 충족감이 적어지게 되면 우리는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혹은 더 움직이지 않거나 술에 빠지거나 게임에 빠져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살이 찔 수밖에 없는 패턴에 빠지게 되며, 이것을 개선해야 합니다.


몸을 학대하는 다이어트에 매달리지 말고 내 마음과 욕구를 개선해야 합니다.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는 대부분의 사람은 한정된 사람들만 만나면서 원하는 인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존중받지 못하면 슬픔, 분노, 우울함에 빠져들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개선이 되며,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욕구에 대한 해소를 해야 합니다.


커리어우먼이던 사람이 갑자기 집에서 아기만 보고 있으면 당연히 우울해집니다.


먼저 내 인정욕구를 살펴주고 위로해주어야 하며, 아기가 몇 살이 되면 다시 일하면 된다고 내 마음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보면서 할 수 있는 작은 성취욕을 느껴볼 만한 일을 찾아봅니다.


인터넷으로 글을 써보든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충분한 사랑과 존중을 받지 못해서 외롭고 슬프다면 남자친구에게 더 의존하지 말고 친구와 공감하거나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내 고통을 타인의 문제라고 생각할 때 고통은 더 깊어지고, 해결되지 않으니

다른 방향으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몸보다 감정이 우위인 사람들은 정서가 충족되지 못하면 살이 잘 찌개 마련입니다.


정서를 해결해야 운동을 해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는데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을 하면서 지인들과도 우정을 나누면서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주는 내 마음을 위한 위로를 선택하는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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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런런이
  • 04.04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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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할룽sky
  • 06.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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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블랙아스타
  • 06.07 16:54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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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또잉스
  • 05.24 19:39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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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남다른마녀
  • 05.02 19:50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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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귀여운땡깡
  • 03.05 00:02
  • 공감 충족 의존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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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단미헛헛
  • 03.03 00:40
  • 잘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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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코니랑별
  • 03.02 02:30
  • 좋은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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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살빼고싶어요ㅇ
  • 02.15 02:05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Riceeater
  • 02.04 00:34
  • 마음과 몸의 연결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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