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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개월 다이어트 결과(79-> 74.8)

운동해서 74kg까지 뺀 사람.표준 체중에서 74kg까지
찐 사람, 둘의 몸은 체중계의 숫자만 같을 뿐 확연히
다른 몸이라던 말이 생각났습니다.얼핏 보면
똑같이 통통해 보여도 어딘가 미묘하게 라인의
느낌이 다르다는,제 숨겨진 모습을 천천히 찾아가는
기쁨과 운동할 때마다 살아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물론 다이어터로서 마냥 탄탄대로만 있었
던 건 아니었으며 총체적인 난국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가난과 가족들의 잘못된 식습관, 주변환경 모든 것입니다.( 가족들이 라면이나 빵 같은
인스턴트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자주 먹기도
하고 매 끼니마다 많은 돈을 쓸 수 없으며, 현실
적인 조건을 무시할 수 없기도 했습니다.)
물론 돈이 많아야만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더 필요한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생활 전반적으로
<살을 빼는 일> 에 완전히 집중을 해야 했는데,
이를테면 간식은 완전히 끊거나, 밥 이외에 나머
지 허기류는 물로 채우고 찌개나 국은 서서히
끊어나갔으며 반찬도 최대한 싱겁게 먹도록
노력했습니다. 밥은 쌀밥에서 흑미밥으로
바꾸고 점심에 일반식으로 먹을 때는 식판을
하나 하서 그곳에 담아 먹었고( 담아 먹으니
한눈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신 앱이나 식단일기를 따로 작성하면서
식사와 운동일기를 꼼꼼히 기록하고 네이버
나 구글에 있는 몸무게에 따른 칼로리 계산기
를 이용해 최대한 빠짐없이 기록했습니다.
운동은 집 포함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트레
스를 모아와서 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었고
시작은 4분 타바타 운동을 시작으로 5분
운동( 여리니핏) ...10분 운동, 15분 운동,
20분 운동으로 늘려나갔고 현재는 에어로빅과
덤벨 아령 운동, 걷기 운동까지 해서 최소
한 시간씩 6일 동안 하고 있습니다.다이어트를
하면서 얻은 교훈이 있다면 , 1.도전하는
것을 겁내지 말 것 2.체중에 집착하지 말 것,
중요한 건 사이즈와 몸의 변화라는 점을 기억할
것, 3.기름, 설탕,소금을 조심할 것, (맛있고
살찌는 음식의 대부분은 이 셋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4.정체기는 몸이 이 체중을 기억하려는
것이다 . 이제 두 달 정도 지났지만 앞으로
갈 길이 상당히 먼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리라 생각합니다.다만
조급해하지도 낙심하지도 않고 살아만 있다면
충분한 기회가 있는 만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해 나가고자 결심했습니다.
  • 푸투룸스페스
  • 느려도 괜찮아!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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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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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Ahyoonmam78
  • 06.26 00:21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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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매력덩어리쥬
  • 06.25 11:02
  • 굿
  • 답글쓰기
다신
  • 모행!
  • 06.24 17:32
  • 화이팅 입니다
  • 답글쓰기
초보
  • 빗맞아도한방
  • 06.23 21:43
  • 정체기는 몸이 이 체중을 기억하려는것이다.
    띵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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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꼬까별
  • 06.21 14:10
  • 앞으로의 다이어트를 응원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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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도움되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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