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만큼 너무 빠르게 지나간 6월. 더워서 기운없고 맥빠졌지만 그래도 챙겨먹을건 다 챙겨먹으며 보냈어요. 하, 벌써 시간이 흘러 세번째 후기를 써야되다니. 이제 딱 반 지났고, 반 남았네요. 10월 10일, 6개월을 목표로 달리고 있으니...이번 한달 나름 뿌듯했던 일은 바로바로 30일중 15일은 스쿼트 한 일!!! 하루에 100개씩 하다가 중간에 쉬기는 했지만 그저께부터인가? 다시 시작했답니다... 칭찬해!!!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힘들긴해도 언젠가는 라인이 생겨서 또 이것도 추억으로 되새김할 수 있겠죠?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제일~ 뿌듯했던 눈바디였어요! 내가 찍은 내 모습이 아닌 남들이 찍은 제 모습에서 살빠졌다는 걸 느꼈을때,,, 갬동의 순간
확실히 매일매일 보는 저는 잘 모르지만 가끔 보는 지인들이 헐 많이 빠졌네 말해줄때 다이어트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달의 식단의 주제?는 단연 요거트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날이 더워지면서 닭가슴살을 삶고 이것저것 만들기가 너무 귀찮아서 무조건 요거트를 한컵에 때려넣고 먹는게 최고다 싶어서 냉동트리플베리랑 냉동애플망고 구매해서 그릭요거트랑 함께 먹어주니 더위도 사라지고 간편해서 하루 한끼 이상은 무조건! 그렇게 먹었어요. 덕분에 포만감도 좋고 다음날 화장실 진짜 잘가요. 요새 하루에 화장실 두번간다는...
그래도 가끔 닭가슴살이 땡겨서 맛있닭 맛보기세트로 24개인가?짜리 구매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다시 사먹지는 않을 거 같아요. 다른 후기들 보면 맛있다는 얘기가 정말 많던데 저는 가공육 냄새가 좀 많이 나고 느끼하더라구요. 차라리 생닭가슴살 사다가 귀찮더라도 물에 삶고 소금후추간 약간 해서 구워먹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정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직도 몇개냐,,, 엄청 남았는데 얼른 다먹고 노브랜드 닭가슴살로 돌아갈거에요
요거트볼 만들고 거기다가 닭가슴살 하나 먹으면 포만감은 좋고, 칼로리는 그만큼 높지 않고 딱 적당한 탄단지인거 같아서 넘 좋아요! 진짜 여름에는 강추입니다~ 빙수같은 느낌나서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ㅎㅎ 요거트는 그릭요거트가 무조건이죠!
사실 이번달은 중반 넘어오면서 할머니댁에 다녀와서 딱 풀어졌던 거 같아요,, 아시죠 할머니댁 가면 무조건 잘먹어야되는거!! 그래서인지 유지정도로만 하려고 노력했어요. 글구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지 생리를 너무 길게해서 기운없어서 더 잘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구구절절 변명을 써본다) 다행히 나름의 조절을 하면서 먹었더니 몸무게가 제자리걸음이지 돌아오지는 않아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다시 8월 10일을 위해서 또 달려봐야죠! 다음달에는 제발 50이하 찍고 오기를, 진짜 마음가짐을 새로해야겠죠? 하 이번달 너무 더울거 같은데 화이팅이야 내자신. 다음달에는 진짜로 무조건 50이하의 몸 들고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