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6시 : 밥 1/3공기(쌀7 현미3) 양상추밥그릇만큼 돼지간장불고기 배추김치 아메리카노(+설탕만)
/자취방 혼자/폭식X/구토X/
밤에 잠을 설쳐서 일찍일어났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일찍 밥을 먹었다.
그 전날 밤에 너무 배가 고프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폭식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폭식하지않으려고 했다. 씁쓸한 아메리카노보다 좀더 단 것이 당겨서
아 메리카노에 설탕을 넣어서 조금 달콤한 맛이 나도록해서 마셨다.
- 오전 11시 : 아몬드브리즈바나나/운동후에 배고파서 먹었다
-오후 2시 40분 : 이삭 햄야채 토스트 카페모카1잔
/밖에서 남자친구랑/폭식X/구토X/
점심을 안먹고 영화를 보러가서 배가 고파서 토스트를 간단하게 먹었다.
커피까지 마시니까 너무 배부르다.
- 오후 10시 : 잡곡밥반공기 김치찌개 깻잎조림 가자미구이 부추김치 알타리김치 옛날과자3개
/집에서 혼자/폭식X/구토X/
점 심을 먹고 저녁을 늦게 먹어서 공복시간이 길어서 배가 많이 고팠다.
밖에서 영화보고 노느라 간식을 챙기지 못했다.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집에 오는 길에 빵을 잔뜩 사와서 먹고 싶었는데
참고 집에와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집밥을 먹었다.
저녁밥을 먹고 입이 심심했다. 옛날과자를 일부러 접시에 덜어서 몇개 먹으니 배가불러서
빵생각이 나지않았다.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는데 식욕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식단일기를 쓰는 것이 내 식단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고, 또 폭식증이 나타나려고 할 때를
파악하기에 좋은 것 같다.
나는 주로 기분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기분이 좋지않고 우울하니까 바로특정 음식이 당겼다.
저녁에 빵을 사왔더라면 폭식으로 이어졌을지도 모르겠다. 한번 참은 것이 정말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