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플랭크 완료. 복근에 변화가 없어보여 슬펐는데....
2차 막 끝냈습니다. 한달 전에 비해 몸무게는 1.5킬로 빠졌구요. 뚱뚱이긴 하지만 건강하게 빼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다이어트식이 아닌 건강한 일반식으로 먹고 있는 터라 감량은 더뎌요.
그런데 1차 끝냈들 때보다 정면으로 섰을 때 오히려 복근이 없어진 느낌이라 속상했는데, 옆을 보니 비루하긴 하지만 라인이 잡혀있네요.
플랭크를 이미 1차를 했던지라 많이 힘들진 않았구요. 다만 더 할 수 있었는데도 게으름 피운 것도 있고 어깨 부상도 있어서 살살했네요. 딱 배가 갈라지는 둣한 시원하고 아픈 기분이 들 때까지 (약 2분에서 2분 30초 경과) 하고, 30초씩 쉬었다가 1분 단위로 했는데, 5분을 넘긴 날은 많지 않았어요. 휴식은 컨디션 안 좋은 날 딱 한번 빼고 다했어요.
요건 옆라인 모습
아래 핫핑크 원피스는 도전 끝날때 마다 입어보는데 허리가 확실히 날씬 해 졌어요. 일부러 배에 힘을 준 건 아니구요. 플랭크가 습관이 드니까 저도 모르게 배에 힘이 들어가요.
마지막으로 팔 비교사진, 플랭크가 전신 운동이라 아주 미미하긴 해도 겨드랑이 아래 처지는 살들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어요. 타고난 상비라 복근보다 이게 더 기쁜 듯. 플랭크는 앞으로도 주욱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