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대전으로 놀러갈때만해도 체중이 46.3이었는데 나름 다이어트식은 안해도 밥 4분의 1 공기씩 먹고 친구만나도 딱 한번 생맥 반잔마시고 애쓴다고 썼는데 집에 일주일만에 올라오자마자 엊그제 캠핑갔다 돌아오니 몸도 무거워진게 느껴지더라구요. 어제 점심에 보리밥 사먹고 저녁은 금식했는데도 불구하고 헉~~~~49.5로 3키로 가량 찐 체중에 멘붕오네요. 수개월동안 노력해서 뺀 살이 어떻게 9일만에 저리 돌아가는지.....아!!!!!!! 설마 요요는 아니겠죠. 마법까지 걸려 그런걸꺼라 위안을 삼으며 아침은 계란하나랑,참외하나에 요플레로 마무리 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빡세게 열중모드로 가야겠어요. 한달 넘게 운동을 안한 것도 한몫 했네요.ㅠㅠ 방심은 이렇게 좌절감을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