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96>73 진행중입니다.
32살 흔한 유부녀입니다~
대학 졸업시기부터 급 찌기 시작한살이..
결혼4년차 접어드는순간 걷잡을수없이 ...
직장생활하며 퇴근하면 항상 8시가 넘으니
늦게 먹는저녁에..아침은 불규칙..점심은 거르거나 중간에 간식등
으로 떼우는일이 많은
안찔래야 안찔수가없는 최악의 패턴이었죠
심지어 게으르기까지함...
그러다 96키로가 넘어가면서...이러단 세자리 찍겠다는 위기감및
제 건강과 내년 계획중인 2세가 다이어트에 급의지를 부여하더군
요.
4월5일 시작한 다이어트로..22kg정도 감량했고.
힘들겠지만 앞으로 15kg더감량이 목표입니다.
식단구성이나 운동등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어느정도 제패턴에 맞게 조율된 상태라
다른분들껜 맞지않을수 있지만 참고하시면 도움될듯요~
식이요법과 운동 꾸준히 병행중이며.
초반엔 폭식으로 커진 위 조절및 적응을 위해
2주정도는 운동없이 음식 조절만 하고..
이후부턴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는 식으로해서
현재는 평일 1시간 이상, 주말은 2~3시간이상 운동 유지합니다.
식단은 중간중간 바꾸긴 하지만
아침은 우유200ml+바나나1개 전날 갈아놨다가 출근전 마시고
저녁은 토마토 350g 갈은주스로 거의 고정입니다.
평일 주말 모두 동일하며
점심은 맥반석계란1개(노른자 먹어요~)에...
고구마나 바나나등 이것저것 먹어보다
지난주부턴 단호박 찐거 150g 대체해서 먹고있구요.
물론회사생활하다보니 간혹회식이나 저녁약속등이 생길땐
있지만 술,탄산은 절대 안마시는 식으로 조절했습니다.
중간중간 배고픔 방지를 위해 식사시간 사이사이 방울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멸치랑 견과류도 섭취했구요.
멸치가 조금씩 먹긴 하지만 생각보다 짜서 저염멸치로 주말에
만들어보렵니다.
주말에 단호박 멸치 방울토마토 맥반석계란은 각각 통5개마다 나
눠담아놓고 월요일 회사가져가서 냉동실 냉장실에 보관하고
토마토주스는 이틀분씩 갈아서 가져갑니다.
빈통은 회사서 설거지해서 말려놓고 금요일에 퇴근해서 한번에
가져오는식으로..
정말 먹고싶은건 꾹 참았다가 주말 점심때먹는데
적응되서 그런지 폭식하진 않게되더라구요.
현재 운동은 훌라후프,레그레이즈,헬스자전거등 번갈아 조절중이
며. 침대에 누워서 벽에 다리 붙여서 L 모양으로 30분이상
스트레칭겸 버티기도 도움되더라구요
첨엔 크게 변화 없는듯하다..안맞던 결혼반지가 들어가고..
티셔츠는 105>95사이즈로 변경.
그리고 허벅지살이 많이 빠지더군요
그리고 피부도 좋아짐ㅜㅜ
첨엔 그거먹고 어떻게 버티냐 얼마나 오래갈까 의구심갖던
직장동료들도 볼때마다 놀래면서..독한년이라 하더군요.ㅋ
키 168로 작은편은 아닌데..다행히 다리가 긴편이고
종아리 허벅지부터 빠져서 전처럼 막 뚱뚱해보이진 않네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뚱뚱!!)
목표체중 58 될때까지 의지꺾지않고 열심히 하려구요
여러분들도 모두들 파이팅~
얼굴은 살짝 가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