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작년이랑 작년에 걸쳐서 15키로 정도 감량을 했었는데요, 취업하면서 관리 부족으로 5~6키로가 쪄버렸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다시 원상복귀되는 건 순식간일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다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제가 체중에 집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더란 말이죠.
저번 다이어트 때는 체중보다는 체력이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점점 체중감량이 되는 건 이득이었죠.
다시 마음을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살이 쪄서 몸이 아팠던 때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 때로 돌아가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덩치에 비해서 발이 작아서 좀만 서있어도 발이 아픈데, 체중이 불어서 족저근막염이 수시로 찾아왔습니다.
자세도 좋지 않은데 몸무게도 많이 나가 허리 디스크도 있었습니다.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던 부분인데, 다시 살이 찌니 그때가 두려워지네요.
저번처럼 목표는 55로 두되, 63이상으로는 체중이 불지 않도록 유지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