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다이어트 마지막날 사진 추가합니다.
25일 날보다 0.6키로 밖에 줄지 않았지만 근육운동이 늘어서인지 더 슬림해진거 같은 행복한 착각에 빠지게 하네요.^^
62키로 뚱땡이 아줌마 시절
8월25일 47.9키로
50살 되기 3년도 남지않은 지금.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엄마, 아내가 아닌 여자로서의 삶을 되찾고자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달았네요.
목표했던 47키로 이번주 토요일이 D~day입니다.
나이 많은 아줌마라 후기 남기기 부끄럽기도 하지만 저도 많은 다어어터들의 후기를 보고 힘을 얻었기에 용기 내어 글 올려봅니다.
아침엔 두유와 과일 또는 고구마나 단호박 1/4조각
점심엔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 무쌈말이 등 다양한 샐러드를 단백질(달걀. 닭가슴살등)을 넣어 먹었어요.
저녁엔 꼭 5시전 두유나 무지방 우유에 단백질 세이크 한잔으로 마무리.
간식은 변비예방으로 요플레(가급적 무지방이나 저지방) 또는 하루 견과 한봉지 또는 한조각 먹고 나면 에소프레소 마신 듯 입맛이 싹사라지는 85~90다크 초콜릿.^^*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하고산 저였기에 쉽게 할수있는 유산소 운동(렌탈 승마기)부터 시작해서 몸무게가 58에 접어 들고 나서 근육운동(마일리 사일러스 다리, 팔, 등가슴)을 유산소 운동이랑 같이 했어요. 침대에 누워 있을 땐 박봄다리 운동이랑 L자 다리 운동도 해 줬구요.
생활습관도 바꿔 항상 차없인 어디도 가지않는 저였는데 지금은 두코스정도는 걸어다닙다. 즐거운 마음으로요.
가족을 위해 요리도 하지만 저만을 위해 다이어트 요리를 하는 지금의 저를 보면 어느때 보다도 부지런해지고 나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해졌어요.
주변 분들의 예뻐졌다는 칭찬도 귀에 달구요.^^
그중 저희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듯.ㅎ.ㅎ
집에서 다신 보며 혼자한 다이어트라 혹시 몸에 무리는 없었을까 염려되어 보건소 인바디 하러 갔더니 너무 정상이라 안심되었어요.
아! 기간을 안적었네요.
올 5월부터 시작했네요.
목표 몸무게 달성후부터 유지하며 군살(삐져나온 나잇살)정리 하려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모두 원하는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