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약 다이어트한지..한달 보름 정도 되가는 여인네입니다~
전 처음에 한약다이어트할때 부작용에 대한 글은 충분히 보고 방문했어요..
기대반 . 걱정반 .
(한약다이어트 하게된 이유는 직장이 야간이라 운동시간도 부족하고 평소에도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서.. /밤에하는 일이며 저녁에 밥을먹는것이 습관이됫고.. 무엇보다도 14시간을 앉아서 일해야해서 약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더이상 간과하다간 진짜 내가 내 식탐을 어찌할수없고 귀차니즘의 절정으로 앉기 눕기 이외엔 하는게 없었었기에..)
마황.. 많은 부작용이 있죠 마황에 대한 의견은 외국 국내 등 여러가지 의견이 많이 엇갈려요. 믿자야 본전이다!! 하고 약을받은뒤 이틀을 굶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한약 다이어트를 해도 의사선생님이 권한 것은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어야한다 였어요.. 평소에도 폭식+불규칙한 식사습관으로 한순간에 바뀌려니 너무 힘들었죠.. 특히 야간은 그 삼시세끼가 저녁시간 포함이기때문에..(본인활동시간 기준 4.5시간 간격으로 챙겨먹어야합니다+간식)
식사는 다른 보통 운동하시는분들? 다욧하시는분들과 동일하게.. 권하는 식단으로 탄수화물 조금 단백질 많이 많이 골고루 였구요..
일단 저의 식습관이 참 그러하였기에.. 소식에.. 자주 챙겨먹어도 어지럽고 힘들었습니다ㅜ 아직도 제몸은 왜밥안줘!!! 이거예요ㅋㅋ (두근거림은 이틀? 정도 갔어요 이게제일 무서웠는데 의외로.. 별로ㅜ 약이 약한거라 그런가;;)
정말 좋은점 하나는 배고픔을 모르겠다는 것!!!!!! 이게 팩트일듯.. 보통 식사를 적게하거나 배가 미친듯이 고프면 손떨린다든지.. 몸에 기운없다든지.. 하는데..
그게 뇌로 전달이 안돼는것인지;; 배고픔을 몰라요.. 배고픔을 아는건 어지러움증.. 아.. 내가 덜먹었구나 이제 먹어줄시간이구나 합니다..
운동: 솔직히 저같은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시작하시는분들은 운동은 .. 정말 약 끊고 하거나. 익숙해지면 하시라 권하고 싶어요.
이미 내몸은 소식으로 버텨야하는것 조차 힘들거든요.. (아마한약먹고 운동해서 배의 효과를 볼것이야!!!!!) 파이팅 넘치시는 분들도 요즘같은 날씨엔 못버티실것 같습니다ㅜ ㅜ (가을에 시작하시는걸 추천)
몸무게: 빠집니다 . 인간적으로 그렇게 소식하고 기름 밀가루 안먹는데 안빠지면 이상한거...-.-;; 지금현재 5키로 감량했어요(다욧 한약을 처음 먹는거라 약한것으로 지어서 서서히 빠지더라구요/마황도 쌘것으로 뺀경험이 있다면 더쌘걸로 지어주고 그것마저도 일정용량을 넘어서서 느낌이 없으면 진짜 답이 없는걸로..)
근데 웃긴건요.. 약을먹으면서도 "아... 진작이렇게 했더라면.. 조금 먹는거 조절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의지로해볼걸ㅜ 약 맨날 챙겨먹는것도 귀찮고 힘들다..ㅜㅜ헝헝 약끊으면 의지로 꼭!!! 건강하게 빼야지" 라고 생각했답니다.. 몸무게 빠진건 좋지만 과연 옳게빼고있는건가.. 의심을 하게되는...
저의생각: 바로위에 적은 그 생각입니다.. (돈때문에 묵는다- -^)
한약..은 진짜 해볼거 다해보시고!!!!!!!!!
식욕억제가 정~~말 너무힘들다!!!!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위의 크기를 줄이고 식습관이라도 바꿔보자라고 하시는분.. (식습관만 교정하고 고쳐도.. 이득이긴 한것 같습니다) 사실약없인.. 금새돌아서면 배고프자나요? ㅜㅜ
저처럼 너무 성급하게 오로지 약에 의존해서 빼야지 하고 시작하는 분들은 나중에 저와 같은 생각들거예요..(어쩌면 배부른 소리일지도-..-)
건강하게 빼는게 최고인것같아요.. ㅜ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요요올것같아서ㅜ 약끊기전에 세달째부터는(3달치 계산함) 자전거라도 타서 몸좀 건강히 해보자는 다짐입니다ㅜ 지금은 너무힘드네요ㅜ
약챙겨먹는것만으로도ㅜㅜ 날씨도 덥고.. 땀도많이나는디.. 한약으로 땀이+++++ 더나요ㅋㅋ
ps. 물잘안드시는분들 일단 물로 시작요!! 물만 하루 2L 잘드셔도 한달에 이키로는 빠질듯..-..- 그담엔 밀가루 끊기 해보세요!
다신에서 볼수있는 레시피들도 도움이되는듯 합니다!
글이 뒤죽박죽인것 같지만ㅜ 저도 궁금한맘에 저처럼 빼시는분있나? 검색하다 이런 경험담은 별로없는것같아서 적어 보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