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학까지하고 진짜 다이어트 마음먹엇거든요.
제가 하고싶은거 해보고 살 빼고 새 인생살려고.
근데 막 운동을 더워서 8시부터 10시까지 걷고 뛰다가 오는데 밤늦어서 다닌다고 혼나고
밥도 막 뭐라그래서 제가 먹을 채소랑 닭가슴살 다 제 용돈으로 샀는데
오늘 막 영화보자그래서 나갓더니 밥먹자고 구래서 전 안먹고 그냥 옆에 잇다햇는데 막상 음식점 들어가니 진짜 안먹냐고 왜 안먹냐고 그러고 막 짜증내면서 제가 안먹어서 기분상하고 맛도 없다고
왜 나왔냐고 그러고.....
집 돌아와서 저도 배고파서 바나나랑 카레에 양상추 버섯 닭가슴살만 넣은거 먹고 너무 스트레스 받앗어서 맥주 한캔 마셨는데 그래도 칼로리는 한끼에 500정도 나왓거든요....?
칼로리 다 계산해서 먹엇눈데...
그거 보더니 넌 그거부터 망햇다고 글럿다고
그거 먹으나 아까 밥 먹으나 뭐가 다르다고 유난이냐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