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두유하나 먹고 야근 중인데 선배들이 근처 서브웨이로 샌드위치 먹으러 간데서 좀 걸을겸 따라 갔는데.. 포장인줄 알고 갔는데 2층에서 먹는다기에 저도 시키라고 강요 했지만.. 완강히 거절을 했어요ㅋㅋ 먼저 가기도 그래서 같이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데 선배들이 한입 먹으라고ㅡㅡㅋ 악마들ㅋㅋ 물론 먹고 싶었지만 내일 아침 달라져 있을 저의 배와 몸무게를 생각하니 갑자기 샌드위치 냄새에 속이 니글거리더라고요..ㅠ 그래서 결국 참아 냈습니다~^^V 악마의 유혹을 이겨 냈어요ㅋㅋ 다들 저녁식사는 하셨습니까??^^
심플라이프 맞아요~ 다욧은 자기와의 싸움이잖아요~^^ 저도 니가 아는맛이지? 이렇게 먹으면서 정체기라고 할래? 배고파서 먹는거야 아님 먹고 싶어서 먹는거야? 막 물어봐요^^ 자기랑 약속도 못 지키면 아무것도 못 할것 같아요~ 저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ㅠㅋ
맛좋은곰돌이 자신과의 약속 지키시는 거 너무 멋져요. 저도 음식앞에선 늘 제 자신에게 물어봐요. 배고파? 진짜 먹고 싶어? 그렇다고 하면 먹는데 대부분 아니라는 대답이 나와요.ㅋ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게 진짜 다이어트의 비결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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