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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이어트(?)

날씬하진 않습니다.. 아직은 그냥 건강한 돼지일뿐..
체지방량 30% 근육량 24%.. 키167에 63키로사진이예요
다욧전부터 건강한돼지가 낫다라고 생각해서 운동은 요가1시간씩 주5일.
운동복입은사진이 68-69정도 나갈때이구요..
아래 바다에서 찍은사진이 63키로까지 감량한 사진입니다

다욧은 평생의 숙제.. 원래 통통한몸매라 평생을 다욧을 끊지못하고 살아왔고.. 무리한 다욧으로 어느날 생리불순도 찾아왔었어요..
임신기간엔 다행이 마이너스체중이라 출산직후 60키로였는데.. 육아스트레스와 불규칙한수면.. 야식,폭식등으로 75키로까지 나갔었구요...
운동시작전 체중은 72키로..
매일 요가1시간 걷기 1시간정도 식이하나없이 1년간 약4키로감량..
정말 건강한 돼지가 있었습니다ㅎ
여행을 계기로 다시한번 독한다욧하자 마음먹고 2달간 준비했어요
하루 요가2타임, 걷기1시간이상 칼로리제한을 정했어요
보조식품 전혀 도움안받았구요..
모든음식은 수분조리를 기본으로하고 기름이 필요할경우 참기름, 들기름으로대체.. 저염조리하였고요!
68키로에서 63키로까지 2달간 5키로감량 체지방률5%감량했구요
밥밥밥~하루3끼 밥을 먹어야하는 밥순이라(평생 몸에밴습관이라 고치기쉽지않아요ㅠㅠ) 자유롭게먹을수있는 아침만 시리얼+과일 섭취하고 점심은 밥과 프리식, 저녁 밥과 가벼운식단으로 하루 천칼로리 식사도전했어요
전 평소에 간식을 원래안먹기도하고 시간에 쫓기다보니 간식칼로리를 점심으로 집중했습니다
아침120-130, 점심 500, 저녁 300 정도로 배분했어요!(저녁을 가볍게먹었다면 훨씬빠른감량이였을것같습니다ㅎ)
식사는 운동전2시간 운동후1시간 사이엔 절대안했고 물하루 기본2리터 마시구요~
처음엔 다욧해야해! 이건 몇칼로리야!하고 먹으니 먹고픈것만 더 많아지고 자꾸 천이상의 폭식이 줄곧있었지만 짧은정체기이후 가속도가붙고 그냥 이식단이 원래먹는거고.. 난 뭐먹어도 속만불편해~하고생각하니 음식도 안땡기더라구요
아이가있어서 저녁을 먹어야하지만 안먹을수있는날엔 고구마, 야채, 시리얼등이 주를 이뤘구요
시리얼드실때 다욧한다고 무지방많이드시는데요..
지방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차라리 저지방을 드시고 일반우유 양을 줄여서 드세요~
그리고 다욧할때마다 심해지는 생리불순과 생리통때문에 미역국 참많이 먹었어요~
원래좋아하기도하고 감기기운있을때 한사발먹고 푹자면 개운하기도해서 자주먹는편인데 식사대용으로 밥없이 미역국이나 선지국등 철분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줬더니 생리통, 생리불순 모두없었습니다.

각자에게맞는 다이어트, 운동은 따로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어디에 좋다더라~한다고 다따라하시다가는 자기몸 상하는 일입니다..
내상황에 맞게 내가 즐기면서할수있는 다욧하시길 바라요!!
그게 저한테는 요가였어요~ 처음시작할때 70키로가넘는 체중이라 엄청힘들었고.. 매일 불어난체중+10여키로의 아이를 안고 업고다니니 무릎이 심하게나가서 걷기도 힘들고 계단내려가는건 다리 끌며내려갔어야한상황.. 지금은 자세교정을하며 수련하니 더더 힘들어요~
자신에게 잘 맞아서 즐겁게 시간투자할수있는 운동을 찾으시길 권해요!!

현재 2차전 다욧~58키로목표로 다욧중인 건강한돼지였습니다ㅎㅎ
다음엔 건강한돼지말고 날씬한 아줌마로 후기남기고싶네요!!ㅋㅋㅋ
  • 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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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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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허밍
  • 11.13 07:01
  • 뚱녀에서훈녀로 대부분 실패하시는게 무리한 계획때문인거같아요~~ 먹고싶은거 조금씩먹어가면서하면 아주힘들진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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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뚱녀에서훈녀로
  • 11.12 20:50
  • 와~~ 진짜 짱이에요 저는 식단조절을하고싶어도 의지가 없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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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허밍
  • 11.12 13:58
  • 냥이의 냥이짓 감사합니다~ 저는 매일 운동을하다보니 운동쉬는 주말만 조심하면 성공할수있었어요~낮에 많이 섭취하면 저녁에 유산소운동추가했더니 실패는 안찍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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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냥이의냥이짓
  • 11.12 13:56
  • 정말 건강하게 하셨어요 매일 성공 찍는게 정말 힘든건데!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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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허밍
  • 11.11 21:12
  • 인써SB 감사합니다!! 목적의식의 결과물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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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인써SB
  • 11.11 20:06
  • 대단하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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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허밍
  • 11.11 13:32
  • 목하 감사합니다~ 즐겁게할수있는 몸에맞는 운동을 찾으니 훨씬 수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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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목하
  • 11.11 13:31
  • 꾸준히하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본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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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허밍
  • 11.11 13:29
  • bella86 식단지키려고 정말 이건 몇칼로리야~~!!를 입에달고 살았었죠ㅋㅋㅋ 덕분에 싫은소리도 들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할수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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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허밍
  • 11.11 13:28
  • 무지개고양이 감사합니다~^^ 이상태론 더이상 안되겠다싶은마음에 여행을 기회삼아 꾸준히할수있도록 계획해봤는데 편안하게할수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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