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반개에 닭가슴살 조금 찢어올리면 딱 든든한 한그릇 비빔국수 완성이네요. 톳국수는 약간 우묵가사리 같기도 했는데 그래도 우묵가사리보단 먹기 좋았어요. 저는 우묵가사리 싫어하거든요.
비빔소스도 양이 좀 많아서 그냥 기본국수만 먹을땐 반정도로 충분한 것 같아요. 저는 야채에 닭가슴살 조금 얹어서 양을 거의 2배로 불렸는데 양념이 적당하더라구요.
기본면에 양념 조금만 뿌려서 가볍게 야식으로 먹어도 양심이 좀 덜찔리고ㅎㅎ 고추 하나 쫑쫑 다져넣어도 매콤하게 좋아요. 다 먹으면 재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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