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부터 저번주까지 8키로 가량 감량했었어요.(64kg에서 56kg) 9월 개강하고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온갖 약속에 모임이 있었고 술에 음식에 절 완전히 놔버렸어요.. 먹고 후회하고 먹고 후회하고를 반복한 결과 2키로가 쪄버렸어요ㅜㅜ 계속 그러니까 이제 먹고 토하려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토하려고 하고 미친듯이 후회하고ㅜㅜ 쉬다가 다시 시작하면되지!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너무 힘들게 뺀살이라 몸무게가 조금만 늘어도 다시 살쪘던 모습으로 돌아갈까봐 너무 불안해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계속 돼지같이 보입니다ㅜㅜ 10월부터 다시 시작해도 열심히 할수있을까.. 생각만 많아지고.. 의지박약이라는걸 알지만 말할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써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