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힘이들때 의지를 다잡을때 자주 다신을 와서 용기와 의지를 받아가던 19살 학생입니다!
제가 처음 유학을 오기 전엔 167cm 에 65kg 정도 나가며 어디가서 날씬하다는 아니지만 뚱뚱하단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었는데 2년동안 유학하면서 식습관이 완전히 무너지고 끊임없는 폭식으로 일년에 10kg씩 찌기 시작했어요.
전 그런 제 모습에 더더욱 의기소침해지며 외향적이였던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래도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심각했죠. 절 향한 사람들의 비아냥을 듣기 전 까지는요.
점점 더 게을러지는거 같다는둥 원래부터 마음에 안들게 생겼다는둥... 그런 외모를 겨냥한 비아냥들과 수근거림에 정말 크게 상처를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이번 8월 초부터 시작해서 벌써 9월 말이네요. 두달동안 -7.4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어요!
제 목표는 55kg 이랍니다 ㅎㅎ
아직 갈길이 너무나도 멀지만 그래도 중간점검도 할 겸 제 스스로 다독일겸 이렇게 글을 쓰네요. 작은 소원이라면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절 욕했던 사람들에게 당당한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꿈꾸고 상상하기만 했던 예쁜 옷들도 입어보고 싶어요! ㅎㅎ
많이 티는 안날지 몰라도 살빼기 전만 해도 터져 나갈려던 운동복이 이젠 그래도 좀 맞는거 같아서 너무 기뻐요 ㅎㅎ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