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Q.심각한폭식증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중3입니다
진짜믿기지는않겠지만 저는 중1때부터 토하는습관이있었습니다
중2때살이찔까봐두려워서먹토를 맨날했어요
지금도 진행중이고
1달전부터 심하게 먹기시작했습니다 밥3끼 적은양도아니고 적당히 다챙겨먹고 저녁먹자마자 지갑들고나가서 빵5개 과자3봉지 아이스크림 도시락 분식등등
진짜걷기힘들정도록 먹고 토해요 먹은양도엄청많아서 다토하지도못하고 살찔까봐불안해서 미치겠고 너무간절하게고치고싶어서 밥3끼 많이 먹어보기도하고 무슨수를써도 저녁만되면 심하게 진짜 숨도못쉬고배가진짜너무아플정도록먹고 자고 1달전부터계속 일주일에4~5번해요...진짜 어린나이에 왜이러고있는지도모르겠고
진짜살기싫고 제맘을 누가알아줄까요. ,.
너무고치고싶어서 여기글을남겨봅니다...
진짜 염치없지만 조금이나마 힘이되는글이나 도와주셨으면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지존

끝은없다
10.05 10:09
먹토 습관되면 얼굴형변하고
입꼬리 검게 탈색되고
침샘문제 생기고
비대증생겨서 혹같은게 생기고
식도염은 말할것도 없구
차라리 삼키지말구 먹구 뱉는 연습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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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dhrqks
10.05 06:24
먹고토하는건정말고통입니다.폭식후불안감도충분히이해되구요.그나마조금이라도토하면안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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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바다너머
10.05 00:25
마음을 먼저 풀어야 할것 같으네요. 근본적으로 살보다는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해결되지 않고 응어리진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어떤 것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지(그게 온전히 살 때문인지) 돌아보는게 가장 우선되어야 할듯 해요. 대부분 학생처럼 폭식증을 보이는 경우 다이어트 스트레스 보다 다른곳에 원인이 있습니다. 저희 큰언니가 그랬었기에 잘 알고 있죠. 때론 본인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럴땐 차분히 속내를 터 놓을 수 있는 대화 상대를 찾아보는게 가장 좋아요. 다들 친구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구도 좋지만 솔직한 자신의 헛점.약점. 부끄러운 마음을 들어내도 되는 사람. 즉 자주 안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할수 있는 사이가 있어요. 전화 상담같은 경우도 오히려 좋아요. 얼굴 안보니 하고 싶은 말도 할수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 받을 일 없으니 꾸밈없이 솔직히 얘기 할수도 있죠. 상대방의 어떤 말을 해줘서 해결되는것도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응어리진 말들을 하는 것 만으로도 나아 지기도 합니다. 때론 친구나 가족에게도 할수 없는 말들이 있죠. 단순 살 때문이라고 한다면 제 생각엔 자존감에 상처를 입었던 사건이 분명 있을것 같아요. 상담 적극 권해 봅니다. 청소년 전화 상담도 좋고 친구. 지인. 부모님. 선생님도 좋아요. 꼭 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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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sumining
10.04 23:59
저도 그래봐서 알아요..ㅜ
아직 나이도 많이 어리고 성장기잖아요

살찔까봐 두려워 할 수록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게되요
살 걱정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내 몸을 사랑하면 먹는것도 적당히먹게되고 운동하고 살빠지는 자신의 몸을 더 사랑할수있게되요
날씬하다고 다 해결되고 잘나지는거 아니에요
내가 뚱뚱하던 통통하던 내자신을 사랑하는게 먼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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