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복근 만들기가...어렵게 첫번째 30일을 채웠습니다.
이번 30일은 추석도 끼고 개천절 연휴도 껴서
만만치 않았던 것 같아요.
거기에 업무도 9월부터 11월까지는 시즌이라
완전 바빴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ㅡㅡㅡ
다이어트 써머리
ㅡㅡㅡ
나이 만 35세 남 직장인 유부남 딸 한명.
키 180cm, 시작 몸무게 78.1(7월 기준)
깔짝 깔짝 다이어트 하는 척하다가
주말이 되면 폭식과 몸무게 제자리의 세월이 한달 정도
반복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신을 알게 되고
나름 비과학적 방법으로 다이어트 시작.
다행히 전 체질에 맞는 두부 다이어트를
8/16부터 시작해(시작 몸무게 76.8)
9월 1일까지 72.9로 감량(총 3.9킬로그램)했고
9월 시작과 동시에 다신의 복근 도전을 단행,
10월 1일까지 69.7로 다시 3.2킬로그램 감량,
(1일부터 2일까지 가족 여행 및 바베큐로 다시 2킬로 쪘지만,
현재 6일 70.2로 가장 쪘던 7월 대비 7.9킬로그램 감량
8월 16일부터 10월 6일, 약 50일간 6.6킬로그램 감량 성공!
복근은 가능하면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저는 플랭크와 크런치가 특히 힘들었습니다.
싯업과 레그는 갯수에 자신 있었던 운동이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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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복근 운동을 시작한 날, 72.9,
오른쪽은 오늘 아침입니다. 70.2.
복근이 달라진 건 ..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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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8월 몸무게 입니다.
8월 16일부터 다신에 등록했습니다만,
체중은 샤오미 체중게에 저장되어 있었던 관계로
전부 기록... ㅡㅡ 노가다 힘듭니다.
주중에 좀 빠졌다가 주말에 다시 찌는 시간의 반복입니다.
하지만 8월 중순 이후로늨 계속 조금씩 감량.
주말에 찌는 양이 조금씩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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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너무 급격하게 살이 빠지지 않도록 조절..
을 하진 않았지만, 추석으로 인해 아무래도 조금 정체.
그래도 꾸준히 잘한 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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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인 지금,
1일부터인 연휴에 펜션과 바베큐, 샐러드바 등
메뉴를 가리지 않은 식사로 잠시 체중 증가.
하지만 주중의 시작과 동시에 다시 감량.
전체적으로 체중 증감이 1주 단위로 1.5킬로를 넘지 않으려고
습관 조절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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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다이어트 포인트는 바로 콩!!
모두에게 잘 맞는 건강 식재로가 있을 거에요.
저는 콩이 아주 잘 맞는.. ^^
아침 두유 1팩, 훈제 달걀, 바나나 반개 혹은 사과 반쪽
점심 두유 1팩, 두무 1모(300g), 감자 반개, 방울토마토 6개
저녁 자유식
저녁 자유식이 특이한건 식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고,
하루 열심히 산 저와 제 가족에 대한 배려.
아이도 하루종일 늦게까지 아기는 유치원서,
저와 와이프도 직장에서 고생했는데,
식사까지 먹고픈걸 못먹는 건 너무 큰 벌!
어짜피 애 밥도 해 줘야 하니까
식사 종류는 자유식으로 풀되 양은 철저히 제한!!
(저희 집서 식사 준비는 제가 한답니다. 점심도시락 포함)
그리고 애 재우고 난 뒤 곯은 배를 부여잡고 열혈 운동!!
이런 시간을 거쳤는데 눈바디는 초라하네요.
계속 게으르지 않고 건강하게 살렵니다.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두 되자구요. 다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