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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을 꿈꾸며
이제 해를 넘기면 40을 바라보는 남 직딩이 입니다.
너무 내몸에 신경 쓰지 않고 살아왔던 30대.. 10년 이였던것 같네요.
어느날 애들 데리고 (초 3 ,유딩) 산책 하는데 잠시 애들 잡겠다고 뛰었다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거를 느끼는 순간 다이어트 및 운동 결심 하고 이제 3주 정도 됐네요..

몸무게는 아직 크게 줄어 들지는 않았지만 여러모로 좋아지는 몸을 느끼며 운동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아가는듯 합니다.

사실 대학때 농구를 하다 양쪽 무릎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한뒤 살이 급속히 불어나기 시작 했지요...

무릎 수술후 가장 중요한게 근력운동과 체중 관리인데, 둘다 실패한셈..
2차례 수술을 더 했으니 총 3회수술..
그러다보니 조금만 활동해도 무릎이 아프고 다른곳에 근육들도 줄어들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등등.... 종합병원이 되버린...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보렵니다.

작은(?) 소원이 있다면 살 쫙 빼고 하체 강화해서 학교 다닐때 꿈이였던 덩크슛 한번 해보는거..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 (체중) 가 보이면 자랑질 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모두들 성공 다이어트 하세요~!!

  • Sh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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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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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지존
  • AOA 혜정
  • 10.17 21:42
  • 저기 환호하는 사람들속에 너의 시선을 느껴 놓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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