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자+플레이팅 고자에 약콩두유써서 색이 거무죽죽하고 파래실곤약이여서 보기엔 좀 별로지만 진짜 먹어보고 감탄했어요 맛이 진짜 까르보나라처럼 그 느끼한맛도 나고 제가 원래 간하는걸 안좋아해서 소금간도 안했는데 두유덕에 고소하고 제 입맛엔 딱이였어요 두유 남은거 수저들고 계속 긁어먹었네요 ㅋㅋㅋ
재료는 사진에 나와있는대로고요 199칼로리 나왔어요. 저렇게 안하고 자기가 원하는 채소 넣고 두유대신 우유나 아몬드브리즈도 괜찮을거같고요! 실곤약이 없으신분들은 실곤약 안넣으면 크림스튜? 같은 느낌 날거같고 실곤약대신 현미밥 넣어도 리조또처럼 잘 먹을수있을거같애요!!
방법은 되게 간단해용
실곤약 냄새 제거를 위해서 식초 푼 물에 데치고 헹궈서 물기 쭉 짜고요! 채소들 물로볶고 물기 다 날라갔을때 두유 넣어서 조금 휘적대면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오는데 그때 실곤약 넣어서 비벼주고 그릇에 옮겨주면 끝이에용 ㅎㅎㅎ
(먹어보시고 개인 입맛에 맞게 소금이나 후추 간 하거나 치즈 넣어주세요! 전 안해도 걸쭉하니 맛있었네용)
맛도있고 배도 부르고 진짜 크림스파게티 먹은것마냥 느끼해요 느끼한거 땡길때 이렇게 해먹으면 될거같아요 느끼한게 땡긴다면 진짜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