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으로 인한 살들 때문에 제작년 병원도 가보고 상담도 받고 아주 아주 좋아졌었는데 도움주는 약과 상담으로 제 자신을 바꾸려 노력했다기보단 약에 나도모르게 의지했었나봐요.. 이번 휴가 이후부터 마구마구 먹고 추석도 지내고 한 이후 부터 다시 예전의 그 폭식이 반복되고있어요... 혼자있고싶고 혼자있을땐 귀찮더라도 굳이 나가서 과자 2~3개 평소엔 먹지도 않던 초콜렛 빵 등등 막 사와서는 몰래 숨기듯이 맛도 안느끼고 마셔요 거의 그러곤 쓰레기도 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밖에 버려서 증거도 없애고 예전의 모습 그대로에요.. 정말 죽고싶어요 후회되고 진짜 날씬해졌었는데 예전으로 완전 돌아와버린 절 보니 겁도나고 병원은 다시는 가고싶지않고.. 절 보고 놀릴거같아요 쟤 또쪄서 왔어이러고.. 엄마한테도 말 못하겠어요 이젠..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