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에 지금 한달가량 있으면서 느낀건데,
진짜 ! 스트레스가 살찌는 주범인 것 같아요 ㅠㅠ
여기와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빵, 과자, 치즈, 누텔라 등등
한국에서는 참고 또 참으면서 안먹으려고 용 쓰던 것들을
몽땅 다 먹고 있거든요....ㅎㅎ 다들 놀랠정도로 먹어요 😂
그런데 몸무게는 한국 오기전보다 1키로 정도 빠진채로
계속 유지중이에요 ! 하루에 20분? 정도 조깅하고
밤에는 스쿼트 4-5세트 정도 하지만 운동량도 확 줄었거든요ㅎ
물론 근육량이 줄었을 수도 있고 옆구리에 살이 좀 찐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ㅠㅠ! 정신적으로 되게 여유로워졌어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특히나 먹는 게 자유로워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ㅎㅎ
한국에서는 이걸 먹으면 이만큼 찌고 저거는 다이어트에는
완전 금물이고, 탄수화물은 절대절대 먹지말아야하고....
그런 생각에 하루를 다 보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빵 과자 마구 먹으면서 살찌겠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면 그만 먹고 좀 더 움직이지 뭐~ 하는 여유ㅎㅎ
저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생각들이 오히려
저를 퉁퉁하게 보이게하고 축 쳐지게 하는 원인인 것 같아요!
저도 한국 돌아가면 다시 스트레스 왕창 받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은 행복해요 !!!!!! 여러분도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마시고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