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이어트 2일차 일 뿐인데도 유혹이 너무 많았습니다.
어제 시작할때도 저녁에 친오빠가 짜장면과 깡풍기가 먹고싶다며, 자기가 사겠다고(ㅠㅠㅠ) 했는데 그 유혹을 다 물리치고(거의 처음입니다, 정말 강견하게 안먹은건) 그날 먹을 음식만 먹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점심을 잘 다이어트식단으로 챙기고, 저녁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기말이 끝난 직후라 애들이 피자를 먹으러 가지고 했을때도, 가서 샐러드만 시켜서 그것만 먹었습니다. 애들이 독하다고 하더군요. 한입만 먹어보라고 맛있다고 하는데, 독하게 안먹고 샐러드도 2/3 먹었을때 배불러서 딱 그만 먹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길게 다이어트 하신분들, 저보다 유혹을 많이 참으신 분들이 있겠지만, 저는 다이어트 6년동안 제 자신과 너무 많은 타엽을 하며 다이어트를 했었고.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매일 유혹이 있겠지만, 처음 2일동안 유혹을 이겨낸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마음이 계속 가길 바라면서! 다른 분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