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고 있는 거 맞나요? 매번 올리는 글 보면 폭식한 얘기가 대부분인데다 다른분들이 댓글로 조언 남겨줘도 '오늘은 힘들다, 컨디션이 안 좋다' 하는 핑계가 많더라고요. 다이어트 하다보면 식욕 참기 어려운 건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참다 폭식할 수도 있고요. 근데 어쩌다 한번씩이지, 늘 그렇게 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올리는 글만으로 전부를 판단할 순 없겠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나 노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말로만 다이어트하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스트레스 받을거면 그냥 다이어트 안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기껏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다이어트 대신 먹는 즐거움을 즐기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라 아직 미숙할 수 있겠다 생각만 하다 어린 걸 감안하더라도 따끔한 얘기가 필요할 거 같아 댓글 답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올린 게시글 쭉 한번 보면서 마음을 다시 다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