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 5로 바꾸기를 2주 전부터 기대했는데 감감무소식이더니 며칠 전 아침 공복에 눈도 못뜨고 일어나 체중계를 보니 59.7..
놀라서 바로 다시 재보니 60.3..
5번을 다시 재도 60.3 ㅜㅜ
괜찮아 조바심내지 말자..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으니까 포기만 하지 말자..고 셀프 토닥토닥했어요~
2달반 조금 안된 시간동안 운동없이 식단만으로
7키로 정도 감량한것도 소중한 경험이였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운동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 빼시고 복근까지 있는 분들 글을 읽고 나면 운동 시작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해요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시작이 어렵네요.
핑계이겠죠? ㅜㅜ
오늘 어떤 분의 글을 읽고 정신이 번쩍들었고
또 다른 분의 글로 인해 30분 운동 계획을 세웠어요.
그리고 마음을 다잡고 지금 방금 재보니 60.1이네요.
첫번째는 67.6이 시작이였지만 그건 다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 60.1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갈길이 많이 남았지만 이제는 단순 숫자빼기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할꺼에요.
언제가 되었든 오늘 지금 쓴 이글을 다시 읽게 되었을때는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겠죠? ^^
참.. 고민과 질문은요..
천천히 꾸준히 할수 있는 기초운동이 뭘까요?
힘들어서 포기하지 않고 잠깐이라도 할수 있는 운동이요. 꼭 체중감량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을 위해 필요한 운동부터 시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