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77주전에 다이어트 성공으로 46kg 찍고 나서는 셀카도 매일 찍고 그 전엔 한 번도 안찍어 본 몸매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 몰라요..
인스타 사진 보면 지금이랑 확실히 얼굴이 다르다 싶을 정도로 정말 성공한 다이어트였는데... 긴장 안하고 있다가 요요를 정면으로 맞았답니다.
이런 몸매 일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주 빠르게 빼기전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이유는 단 하나! 살 쪘을 때 식습관 그대로 먹고 지냈기 때문.
이제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건 물론 예뻐지고 싶어서도 있지만 진짜 평생 이런 몸뚱이로 살고 싶지가 않아요. 46kg때는 뭘 입어도 예뻤는데 지금은 뭘 입어도 밉답니다.
20대 때 10kg 감량을 성공시킨 필라테스로 다시 10kg를 빼보려고 해요. 앞으로 식단 일기도 운동 일기도 여기에 꾸준히 써보려합니다 :)
모두 화이팅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