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그래 너 살 많이 쪘다" 이 소리를 했다
그래 살을 빼야지 빼야지
하면서도 피자를 먹으러 갔다.
또 어제는 내 애인이
자신의 옛날 사진을 보여주었다.
날씬하고 건강해보였다.
물론 지금도 완전 건강하긴 하지만 조금 살이 통통하다.
내 애인도 사진을 보며 운동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건강하게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정말 뽀뽀하고 싶게 아름다운 볼을 가진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살빼야지 하며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마음일지 느낄 수 있었다. 그 말이 항상 진심이었음을
너는 항상 아름답고 예쁘다는 말이 항상 진심이었음을 내가 해 보니 알겠더라.
그래 나는 항상 아름답고 예쁘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겐 항상 그렇다.
그럼에도 더 멋지게 빛나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하리.
늦은 점심 겸 저녁에는 건강하게 먹고 싶다
빛나고 싶어 출처 여시 필명 하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