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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ㅠ
아..이런 환경(주방)에서...정말 환경 탓하면 안되겠지만..어무이는 손도 못대게 하고 미치겠음..게다가 매너리즘과 공허함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저는 스트레스도 받으면 그 압박감에 대한 해소로 주로 먹을걸로 때워요. 집에 가족과 살다보니 음식은 푸짐하고 라면과 과자 등 군것질거린 넘쳐나죠. 눈에 보이는걸 외면하기 어려워요. 프리랜서유형의 집순이라 집밖에 있어봤자 할일은 없죠. 하루 종일 걸어봤자 질리고 심심하고 되려 그것땜에 더 공허해서 아무거나 생각없이 먹게 되죠. 그렇다고 일일이 식단일기쓰거나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는거는 머리아프고 복잡해서 싫네요ㅠㅠ
살은 쪄가는데 자존감은 말라가네요ㅜㅜ
Q.어떻게하면 공허함을 식욕이 아닌 걸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 민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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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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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항아리60
  • 02.01 03:40
  • 그냥 싹~ 치워버리시고 그냥 야단맞으세요! 너무 극단적인 제안일진 모르겠으나 뭐 한번은 난리를 치뤄야 할 상황인듯해요.
    우리도 남편이 다 끌어들이고 못버리는 스타일이라 제가 가끔은 쎄게 나가야 한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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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목표는50kg!!
  • 01.31 17:24
  • 민트솜님이 일단 그런환경에서 벗어나셔야할듯한대요...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몰라도 독립해보시면 어떨지요...ㅠㅠ정말 헉소리.나오는.환경...다이어트하기힘드실듯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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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더지do
  • 01.31 15:03
  • 저도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었었는데요 저는 새로운걸 하나씩 배웠어요! 아직 학생이라 방학때마다 악기나 운동이나 다른것들 그때그때 배우고싶은거요! 그러다가 스피닝을 하게되고 처음으로 운동에 재미를 붙히게 된거 같아요! 우선 본인한테 잘맞는 취미를 갖는게 중요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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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o하얀나비o
  • 01.31 11:34
  • 다른 가족분들하고 상의를 해서 주방부터 정리하셔야 할것같아요 큰소리내기싫고 싸우기싫어서 그냥 두고 보시는것 같은데 쓰레기라도 좀정리를 하셔야할듯 해요
    그리고 식단일기나 칼로리 계산하는게 귀찮고 복잡하다고 하시지말고 대략으로라도 오늘 내가뭘먹었는지는 체크하시는게 도움이 될듯 해요 식사하실때 내가 먹을 양만큼만 다른 접시에 덜어서 드시구요
    그리고 취미생활을 만드시는게 어때요? 운동도 좋고 아니면 다른것도 좋구요 뭔가 집중하실게 있으면 좀 나아지시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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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on
  • 01.31 11:13
  • 왜 손도 못되게하는지..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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