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출시되고 호기심으로 깔았는데.....
제가 걷고 있어요. 그것도 만보씩이나...ㅋㅋㅋㅋㅋ
게임 출시 전에 농담삼아 건강해질 예정이다 이랬는데
진짜 건강해질것 같아요!
(일시적일지는 몰라도) 요즘 걷는게 즐거워요.
집근처에 큰 호수가 있는데 거기가 핫플레이스에요.
먼저 가볍게 1바퀴 돌면서 포켓스탑 5개 찍고 포켓몬을 잡아요.
그리고 2바퀴부터는 게임 끄고 RunDay라는 달리기 어플 켭니다.
(이 어플도 괜찮고 지루하지 않아요.) 호수 풍경 보면서 가볍게 달려요.
Mp3로 어플 들으면서 달리고 걷고 거의 2바퀴 반 더 돌아요.
나머지 반 바퀴는 게임 켜고 포켓스탑 마저 찍고 집에 돌아가요.
총 4바퀴 도는 샘인데 재미있고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요.
추운데도 말이죠.
그런데 게임하는 사람들이 몰려서 짜증나기도 해요.
여기가 산책 코스처럼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못타게 하는데도 자전거를 타고 게임하는 무개념들이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