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가 너무 낮아 2-3키로를 찌우려는 중학생인데요, 하루 섭취 칼로리가 400-600정도 되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어제부터 칼로리 측정 안하고 먹고 있어요
어제랑 오늘 좀 많이 먹은 편인데요, 상황상 분식을 많이 먹어서...이것도 매일 하다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점심, 저녁 두 끼를 급식으로 먹는데 밥은 제가 퍼도 반도 안먹고 버리고, 퍼주시는 반찬의 한 1/10 겨우 먹었었어요...그래서 내일부터는 밥 70-100그램에 고기반찬, 나물반찬, 김치 등등 나오는 반찬을 조금씩 밥 담는 공간에 모아 먹어보려고 합니다. 밥 담는 공간이 적당히 차게 담아서요. 이 방법 괜찮은가요...? 칼로리 걱정은 정말 1도 안할려고 노력할거구요, 탄단지 비율은 급식이다보니 어느 정도 맞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더 먹으라고 잔소리하겠지만 서서히 늘려나가는 방법이라고 하면 다들 인정할 것 같아요. 그러면 얼마나 먹는지 알 수도 있고, 담긴 만큼은 다 먹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무리 건강상 살을 찌운다해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아요ㅠㅠ주말에는 원래 많이 먹는 편이었어서 괜찮았는데 평일에까지 마구 먹고 싶지는 안ㄹ아요 정말로ㅠㅠ어떻게 고친 식습관인데...간식으로 과자, 젤리, 음료수 등등은 계속 멀리하는게 맞겠죠?! 어쩔 수 없이 모여서 먹을 때는 어떤 음식이든 즐겁게 적당히 먹구요!
또 급식은 위에서 말한대로 먹고,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과일, 단호박, 고구마 등등은 맘껏 먹어도 될까요? 흔히 말하는 자연식품들이요...! 양배추찜이랑 사과 너무 맛있고 단호박은 더 맛있고ㅠㅠ얘네 참는게 더 힘들어요...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1. 급식 한 곳에 적당량 모아 먹기
2. 나쁜 간식은 되도록 멀리하되, 먹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음식이든 절대 피하지 말고 맛있게 먹기
3. 자연식품은 마음껏 먹기
이 세 가지에 대해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