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 매장 / 혼자서 / 천천히 먹음
▪️토피넛라떼 + 에스프레소샷 (우유 적게, 폼밀크 많이)
▪️폭식 또는 과식하지 않음 / 포만감 만땅 상태 (아직 점심 과식의 댓가를 치르는 중)
▪️사실 속이 너무 더부룩해서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소화제를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토피넛라떼가 너무 먹고 싶었다 ㅠㅠ
똥을 싸고 위장이 쬐꿈 정리된 것 같아서 바로 만들어서 먹었다 저녁을 패스했으니 이걸 먹지 않으면 이따가 야식을 먹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핑계1) 바깥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계속 찬 바람에 들어오고 따뜻한 라떼가 먹고 싶었고... (핑계2) 😂
속이 안 좋을 때는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는데 이미 먹었다 어쩔 수 없음 소화제를 사올 동생을 기다려야겠다
그래도 따끈하고 달달해서 몸이 녹는다 히히 정말 우습게도 점심에 먹은 치킨보다 방금 먹은 라떼가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원래 '야식 안 먹기 = 7시 이후 안 먹기'가 이번 주 규칙인데 저녁 8시에 마지막 식사를 마쳤으니 사실 실패나 마찬가지이다ㅠ.ㅠ
그래도 본질적으로는 퇴근 후의 폭식을 자제하려는 것이 진짜 목표니까... 아직 실패하지 않았음!
지금 딱 좋은 포만감이니까 (사실 약간 벅찬 정도?) 이대로라면 오늘도 야식은 먹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의 남은 시간들은 뱃속 소화 시키는데 열중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