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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뽑아주세요
아가씨 때는 그래도 나름 날씬하고 이뻣는데 아기낳고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가니 살은찌고 뚱뚱한 아줌마가 되었네요 ㅠㅠ 살이 찌니 자좀감이 많이 떨어져 항상 제 자신이 작아지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신랑에게 살을 빼야 않겠냐는 얘기 까지 들었네요 총각때랑 변함없는 신랑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저랍니다 저한테 기회를 주세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물병자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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