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때문에 운다는게 남얘기인줄 알았는데
제 얘기네요...
62kg 에서 한달동안 57kg 만들었는데
2주동안 일반식으로 돌아오면서 폭식했더니
61kg가 되었어요..
근데 너무 웃긴게 기름진 음식말고 간식말고 과자말고
아무것도 아닌데 먹을게 너무 땡겨요 ㅠㅠ 막상 먹을거보면 먹고싶지않고..
열심히해서 5키로뺐는데 다시 제자리로 오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이렇게 한심한 와중에도 먹을걸 생각한다는게 너무 괴로워요
베개잡구 20분동안 울었네요 ㅠㅠ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제가 한심하고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외롭고 괴로우면서 입이 배고픈 밤이네요 ㅠㅠ흐아앙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