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다이어트 시작_내 이야기 46kg➡︎63kg
불과 1년 전
키167에 46kg이였던 나는
옷 협찬도 몇번 받고 주변에서 몸매좋다는 소리를 듣는 일이 많이 있었지만,
매일매일 야식을 챙겨 먹었고 간식이란 개념도 없이 틈만나면 먹을것 (초코바, 치즈, 과자 등)을 생각 없이 먹던 사람이였다.
그때당시엔 운동도 전혀 안하는 나였기에 딱히 체중관리를 힘들게할 필요성을 못느꼈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질병(걸어다니는 종합병원수준으로)앓고 약, 수술, 치료를 하고 난 뒤..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전처럼 똑같은 생활패턴을 한것 뿐인데 체질이 달라진건지
3~4개월 만에 14kg(!)이 쪄버렸다.
그냥 전처럼 지냈는데 살이 급격히 찌니까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던 나는 너무 그 상황이 무서웠다.

오랜만에 만난 주변 사람들의 (악의는 없었으리라 믿지만)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 "너 살쪘다" "턱살 봐라" "너 예전엔 몸좋았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거야ㅋㅋ".
계속 듣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은 나는..
아는사람이 별로없는 타지역으로 가서 생활하며
평소보다 더~ 먹고, 땡기는건 참지않고 다 사 먹고,
하루에 여러번 먹고, 한번먹을때 많이 먹었다ㅋㅋㅋ...
월남쌈은 슈퍼에 파는 한팩을 혼자서 한끼에 다 먹을 정도?

그 결과 또 3키로가 더 찌게 되었고 난 63kg을 넘게되었다

2월이 되어서 나는 다시 서울로 내려왔다
더살쪄서 온 내모습을 본 부모님은 놀라셨고 나 스스로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말로만 듣던 다이어트를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다
그래서 술을 매일 먹다시피 했던 나는, 금주부터 시작했다

•2월7일 부터 금주를 시작
•2월 22일 부터 저녁 먹은 뒤 야식을 안먹기 시작
•2월 24일 부터 내가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기 시작
•2월 25일 부터 누워서 하는 간단한 운동 (하늘자전거등) 시작

나는 아침은 꼭 부모님이 해주신 음식으로 챙겨 먹었고
그 대신에 30~100번 씹어 먹었다
(평소엔 거의 10번도 안씹고 삼켜서 많이 씹기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아침밥 먹고 난뒤엔
다이어트약(효과는 잘 모르겠음)을 챙겨먹는다.

점심부터는 내가 직접 준비!
예를 들면 2월 24일 첫날엔
닭가슴살,밥3덩어리,가지,삶은계란,상추및 삼채소 7장,두유
이런식으로 먹었다

그리고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
초코우유대신 두유
카페가면 써서 못먹던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했다

아직 식단조절을 시작한지는 몇일 안되었지만
금주, 야식 끊기 부터 차근차근 했더니 몸무게에 변화가 왔다

야식끊은날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치고 기록 했는데
4일간 2.9키로가 빠졌다

2/22
▶️start (63.4kg)
2/23
⬇️1kg (62.4kg)
2/24
⬇️1.4kg (61kg)
2/25
⬇️0.5kg (60.5kg)

운동 하는 양도 점차 늘려가며
빼는것 뿐만이 아니라
목표인 48kg에 도달하면 유지하는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다이어트 모두 성공합시다✊🏻❤







  • false-self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4)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입문
  • false-self
  • 02.27 10:33
  • 다시도전이야 ㅜㅜㅜ 맞아요 진짜 반응이 제일 스트레스받는거 같아요.. 고마워요 같이힘냅시다!
  • 답글쓰기
초보
  • 다시도전이야
  • 02.27 10:30
  • 저도 1년전48에서 지금 62...주변사람들 반응때문에 더 무너지죠ㅜㅠ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있어요 같이 화이팅!
  • 답글쓰기
입문
  • false-self
  • 02.26 13:54
  • 49날개짓 화이팅!
  • 답글쓰기
정석
  • 계속가보자
  • 02.26 12:21
  • 힘내세요. 열심히 해서 우리 예전의 예쁜 몸으로 돌아가요.
  • 답글쓰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