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개인적인 일때문에 하루 한끼 식사로 체중이 60에서 53까지 빠졌습니다.
일년정도 그러한 상황이 지속되다가 (나 스스로도 그체중을 즐기면서) 작년 여름부터 먹는게 늘어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해서 지난달 61까지 체중이 증가했어요 원상복귀가 된거죠
근데 문제는 식탐이 심해지고 음식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간헐적 폭식을 하는거예요.
식사를 하고 나도 계속 허기가 지고 단음식(초콜렛,과자,빵,아이스크림)을 한입 먹으면 갑자기 멈출수 없어지고...
다이어트를 늘 생각하면서도 변화되지 않는 몸과 생활에 짜증과 우울이 왔어요.
그러다가 지난 1월부터 바른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자 싶어서 아침을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그룹피티를 10월부터 다녔구요 (나름열심)
그런데도 변함없이 폭식은 반복되고 체중은 더 느는것 같고 먹어도 먹어도 음식을 갈망하게 되고...
예전처럼 한끼만 먹고 단기간에 확 뺄까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지만 다신보면서 참았어요.
그런데 지난달부터 조금씩 변화가 왔어요.
식탐이 조금씩 사그라들고 맘에 여유도 생기고
그러면서 체중도 미비하나마 조금 줄구요.
멀리 내다보고 인내하는 맘이 필요한거 였어요
석달의 교정끝에 이제야 겨우 홀몬작용이 정상화 되는...? ㅋㅋㅋ
힘들어도 좀만 참읍시다.
제대로된 방법은 결국 좋은 결실을 줄꺼라 믿으면서
착한 다욧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