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갈길이 머네요ㅠ 다른분들은 11자 배근육도 이쁘게 나오시던데, 저는 아직 살에 묻혀있어요.
12월달부터 정말 천천히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운동가고, 그 다음주는 두번, 그런식으로 운동량을 늘렸어요.
처음에 시작할때 몸을 속인다는 생각으로 너무 무리하게 식단조절하지않고 천천히 짠거 단거 멀리하고 중간 중간 방울 토마토, 아몬드 5개씩 배고플때마다 챙겨먹어서 몸이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게했어요. 이제는 아침에는 좋은 탄수화물 챙겨먹고, 점심에는 단백질, 저녁에는 바나나를 먹어요.
외식을 나가야하면 남들보다 느리게먹고, 간이 덜 된 반찬으로 먹었어요. 먹고싶은 음식이 3일이상 생각나면 그냥 점심으로 마음껏 먹고 두시간뒤에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제 몸이 예민해서 몸이 안좋으면 생리불순이 있는데, 한번도 생리불순이 있었던적이 없어요. 한번은 2틀 예정일 보다 안나와서 내가 뭘 많이 안먹나 생각해보니 지방을 너무 안먹은거같아 아보카도하나 먹고 운동 쉬고 석류 먹고 낮잠자닌까 바로 나오더라고요. 참 몸이 신기해요 ㅎㅎㅎ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내요!! ㅠㅠ 요즘은 모태마름이 가장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