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를 키우는 40살 아줌마입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48kg이 어느덧 30대중반에 70kg을 육박하고 편두통과 혈액순환장애와 무릎통증을 겪고나서야 망가진 내 몸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나머지 두아이가 초등생이 되니 조금 여유가 생기고 커브스를 다니면서 독한마음으로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가공된것 일체 금하고, 매일 한시간씩 걷고 계단오르고 스쿼트 등
정말 열심히 석달간 51kg까지 뺐어요~ 아프던 몸도 정말 건강해지고 달고살던 편두통약도 끊고 좋더군요~ 빼는것까지는 쉬웠으나 유지가 정말 어려웠어요ㅜ.ㅜ
여름이여서 휴가다니면서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해서
2년동안 조금씩 체중이 늘기시작하더라구요~
(운동덕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살이 쉬이~찌진않았어요...그덕에 더욱 내려놓고 안찔것처럼 다시 야식을 먹고ㅋ)
몸무게를 회피하고 살다가 어느날 올라가보니 63kg 헉!ㅜ.ㅜ 근데 신기한건 운동전 63kg몸매와 운동후 다시 찐 몸매라인은 다르더라구요...
주위에선 그저 조금 찐걸로만 보더군요ㅎ
4월3일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아침은 사과한쪽, 바나나로 간단히
점심은 낫또나 연두부 각종야채, 계란찜
저녁도 샐러드 정도로
운동은 스쿼트,버핏테스트,스트레칭등등
한시간정도 근력운동, 계단오르기...
오늘 몸무게 재보니 5일만에 3kg이 빠졌더군요...
63~60으로요... 역쉬 몸은 정직 하더라구요...
이번엔 48kg까지 빼보려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서로 정보공유하면서, 격려하면서 한번 해보자구요!
사랑하면 날 희생해서라도 지켜주듯이
스스로도 희생하며 날 나쁜 지방으로부터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