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이장애가 2년전부터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다이어트를 해야해서 잘 하고있는데
엠티나 술자리나 약속같은데서는 한없이 무너져서 폭식합니다.토하는 경우가 많죠.
자책하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스스로 먹지않기로 다짐해도 음식만 나오면 이성을 잃고 먹습니다.그런데 그양이 정말 엄청나요.친구들이 안뺐어먹으니까 천천히먹으라고 그런데 너먹는양이 좀 심각한 것같다고 말하더군요.정말 '광분'한다는 말이 적절한것같아요.속이 안좋아도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으로만 머리속에 가득차있어요.제가요즘 다이어트도 엄청빡세게하는것도아니고 점심에 먹고싶은거 다먹고 저녁만 샐러드먹는 정도인데도 이러네요....어떻게 해야 약속장소에서 절제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