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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너무 살이쪄서 우울하고 눈물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현재 27살 새내기 신부입니다..
요즘 몸때문에 너무나 우울함을 겪고있어서 넉두리를 늘어놓으려 합니다ㅠㅠ.. 원래 지금 신랑이랑 결혼 전에는 168에 53킬로 였고 이전에도 최고 몸무게가 단 한번도 57이상으로는 쪄 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16년 12월에 식올렸으나 집계약 문제때문에 이미 16년7월부터 같이 살면서 매일 맥주와 소주 (신랑과 저 둘다 술을 좋아하는데 신랑은 매일 집에 사다놓고 꼭 저녁에 반주로 한잔씩 먹는스타일입니다)를 먹고,
거기다 매주 일요일은 꼭 시댁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시댁 식구들은 절대 집밥안드시고 꼭!!외식하는 스탈입니다 (시댁에서 식당을 하셔서 그런지 일욜은 식당 쉬시고 꼭 밖에 맛집 찾아다니면서 낮부터 거하게 한잔 하시며 즐기심)
그리고 아들 하나있는 집에서 집자체 행사가 아니라 식구자체?단위행사로 (오빠네 돌림자 쓰는 사촌 형들 형수들 모임, 같은 지역사는 오빠 성 쓰는 젊은사람들모임 등등 ) 많습니다 신랑이 흔한성이 아니라 그런지 똘똘 뭉치는게 심해서 친정 갈때마다 엄마가 돼지를 보는거 같다며 절 보고 놀라십니다..
결혼식때 이미 찔대로 쪄서 드레스도 사이즈 다시 가봉 했었고요ㅜㅜ
하..정말..
이제 66킬로가 넘으니 정말 이러다 70찍는거아닌가싶고 죽고싶어요 너무 우울합니다 신랑한테 다이어트 스트레스 얘기하니깐 이런 상황은 생각도 안해주고 저한테 너무 의욕이없는거아니냐 하네요
우울해요.....제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현재사진이예요

  • 구부류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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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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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hyundear
  • 04.29 18:35
  • 비밀 댓글 입니다.
초보
  • lovebanana
  • 04.29 16:59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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