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하고 둘째가 뱃속에서 나왔는데도 98키로였습니다 ㅜㅜ어마무시하죠
98키로때의 사진은 없어요 위에사진은 20키로 감량했을때 78키로때입니다 아시죠 왜사진이 없는지 ㅎㅎ죽고싶을 정도로 괴로워서 출산우울증에 누가 사진찍어주면 잡아먹을 것 같았으니까요 ㅋㅋㅋ 위에 그한장도 남편이 몰래 찍은거랍니다
우울증을 이겨내고 좌절을 이겨낸건 남편의 한마디였어요 형 가슴어디갔어~!!!!!!
너무 자존심이 상했고 꼭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감량 비결 이라면요 일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일에 임하였습니다 아들이 밤새 울어도 그래 근력운동이야하고 아들안고 스쿼트를 했어요
엘베안타는것도 당연한거고 양치할때도 스쿼트하면서 양치하구요 ~^^아침마다 꼭 몸무게 측정했답니다 아침마다0.1이라도 감량될때 그희열때문에 라면한키들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함정은 술을 좋아합니다 소주8병까지도 마실수 있어요ㅠㅠ혼자만의 의지로는 식욕을 참을수가 없었어요 다이어트시합을 나갔습니다 1등하면 상금50만원 많치는 않지만 승부욕때문에 꼭1등하고 싶었습니다 한달동안 6시이후 금식 낮엔 야채위주로 먹고 가끔 소고기도 먹고 단백질쉐이크 한잔 술은 못참고 두번먹었는데 한달에 몸무게 9키로 체지방 5키로 감량해서 1등해서 상금50만원 탄걸 웬수 형이 라고 부르는 남편20만원 시어머니10만원 드렸답니다
그렇게 한달하고 3일은 먹고싶은거 먹다가 또 결심하고 한달 다이어트 들어가고 반복하며 5개월에 40키로 감량 성공했답니다 남편이 독한여자라며 평생못빼고 그렇게 데불고 살거라 생각했다네요 속으로 독한여잔 여보당신이 만들었어하고 웃었답니다
너무길죠 마지막으로 나만의 다이어트팁이라면
다이어트하다가 못참고 폭식했다고 바로 포기하지마세요 한끼폭식했다고 살안찝니다 다음날부터 또 으쌰으쌰하면 살이 빠집니다
시간없다고 운동할시간이 어딧냐고 다핑계입니다
일상생활 모든게 다운동입니다 언제든 할수 있습니다
여러분 꼭다이어트 성공합시다 인생이 달라질거에요
홧팅~~!!!!!
98키로때 사진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이건 80키로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