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3~2017.05.02 🏃🏻♀️
하루 이틀 가더니 벌써 다이어트 시작한지도 한달이 지났네요.
165cm에 64kg ➡️ 62kg 까지 한달동안 2kg 정도 빠졌고, 소수점은.... 기억하고 싶지않았는지 앞자리만 기억이 나네요ㅎ
이전까지는 몸무게에 대해서 아직은 정상치겠거니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과체중이 되었더라구요.... 엄청난 충격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도 이런저런 다이어트도 해 봤었고 살도 더 빼봤었지만 이번 처럼 이런 마음가짐은 갖지 못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금방 지치고 빼고 폭식하고 다시 찌고를 반복해 왔고, 그 결과로 더 방치되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kg감량 한거라면 감량속도가 좀 느린감이 있지만 다른때와는 다르게 건강하게 살 뺐다는 느낌이 들어요. 원푸드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지도 않았고, 먹고 싶으면 먹고 그만큼 또 줄일 때는 줄이고 운동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습니다.
한달을 채웠지만 이게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는것만 해도 마음가짐 자체가 많이 변화된것 같아요. 앞으로 갈길이 너무 멀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공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