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아몬드브리즈 파는걸 보고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바나나랑 초코맛만 팔길래 바나나맛으로 먹어봤는데 엄청 달길래 이게 왜 다이어트 음료지? 하고 호기심에 검색해봤는데 오리지널이 있었군요..
오리지널이랑 언스위트 둘다 시켜봤는데 깜짝 놀랐어요ㅋㅋ자세히 안보고 시켜서 전 편의점에서 파는 190ml짜리 인줄 알았는데 웬 1리터 짜리 엄청 큰거 2개가 왔더라고요ㅎㅎ 큰거 하나에 2500원이면 엄청 싼거같아요.
일단 아몬드브리즈를 흔히 우유로 알고계시는 분이 많던데 찾아보니 우유가 아니더라고요. 아몬드액 이라 견과류 집어먹는대신 아몬드브리즈로 대신 먹고 있어요. 우유가 아니다보니 시중 우유랑 비교했을땐 당연히 밍밍하다고 느껴질순 있는데 전 좋았어요. 왠지 건강한 느낌이라서. 그래도 고소하니 좋았구요.
누군가는 언스위트를 걸레빤물 맛이라고 했는데 오리지널보다는 더 밍밍하고 물탄맛이라고 느껴질순 있는데 걸레빤물까진 아니에요ㅜ단맛이 전혀 없긴 하지만 매력있고 나름대로 고소하니 맛있는데..
칼로리도 낮고 배도 차고 다욧하며 먹기 딱 좋은 건강음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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