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때 365일 다이어트하며 나름 날씬한몸을유지하다가 결혼하고 임신해서 이때아니면 언제먹냐는생각으로 먹다보니 25키로가까이찌구 출산하고 10키로빼고 1년넘게 나름운동한다고하지만 식단조절이안되서 더이상 살이빠질생각을안하네요.. 길가다 날씬한애기엄마들한테만 눈이가고 sns하면서 날씬한임산부들보면서 혼자열등감에사로잡히고 거울보며 내자신원망하다보니 자존감도 추락하고..얼마전에 둘째임신했다가 계류유산으로 보내줘서 몸도마음도너무힘드네요.. 제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아기가클수없는환경을만들었다는 죄책감도너무크고 다시건강한몸만들어서 아기맞이하고싶어요!! 이번에꼭성공해서 나를사랑하는사람이되고싶어요!!!기회를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