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 때문은 아니고 제가 갑상선에 혹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혹이랑 호르몬이랑 체크하러 가야하는데 미국 있는 동안 못했거든요. ㅋㅋ 학교 보험으로 커버가 안되어서요.
미루다 미루다 귀국 후 살이 더 찌고 계속 쉬는데도 컨디션 회복이 안돼서, 병원 가보라는 주위 압박으로 예약 잡았네요. 한국 돌아와서 그동안 못 먹은 것들 실컷 먹어서 살이 더 찐 것 같지만요. 컨디션 난조는 서울 공기가 나빠서? (미국 시골에서 있었어요 ㅋㅋ)
한 번 가서 체크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가서 피 뽑고, 정밀 초음파하고, 약 1주 후에 다시 가서 검사 결과 확인해야해서 귀찮아요~ 환자가 많아서 예약하고 가도 30분~1시간씩 기다려야할 때가 많거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