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에 식욕억제제랑 여러가지 다이어트약
처방받아 먹으면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생애 첫 다이어트인데 도저히 제 의지로는 할 자신이
없어서 약의 도움을 좀 받아서 위를 줄여볼 계획이예요
그런데 생각보다 약효과가 훨씬 세서 일주일 동안
거의 음식을 못넘기다 너무 몸이 안좋아서 이런 식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규칙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먹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오늘은 점심에 파리바게트에서 치킨샐러드 먹었고
저녁에는 친구랑 애들데리고 외출하는 바람에
선택의 여지없이 칼국수집에 가서 칼국수 반그릇
먹었는데 그게 얹혔나봐요. 소화되는 약이랑 여러 위장약 먹었는데 전혀 도움안되고 너무 속이 답답하고
힘들어요. 샐러드나 음료는 먹겠는데 식사류는 반그릇도
버겁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완전히 속버린것 같아서
속상해요
내일부터 식이를 어떻게 하면 위에 부담이 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