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11키로 감량,유지해왔는데요.그기간동안 나름 건강하고 정석대로 다이어트를 했어요.단기간 다이어트,단식 이딴거 일절안하고 일주일2번정도는 먹고 싶은거 1500칼로리이내로 먹고 평소 1300으로시작,점점800까지 줄이고 운동은 고강도로 일주일3회 두시간씩 해서 뺀건데요.건강하게 뺐다 자부심을 가지게되니 더더욱 식욕이 없었고 식단대로만 잘먹고 살았습니다.약속있어도 나가서 절대 한입도 안먹구요.근데 이번년도가 되면서 절제한다고 전혀 생각치 못햇건만 그게 절제했던거였는지 한계가 왔다는 느낌과 전혀없던 폭식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어요.내가 낯설게 느껴지고 왜 이러는건지 잘모르겠어요..막 빵,과자 이런걸로는 안먹는데 나물,과일,단호박이런걸로 폭식해요..저칼로리면 뭐하나 싶어요. 한끼에 저런걸로 700은 먹네요.(물론 세끼다 그렇게 먹는건 아니지만)나쁜 음식이면 그냥 끊으면 되기라도 하지,이건 뭐... 노답같아요.줄이기가 고역이네요ㅠㅠ먹고 후회하고 헛구역질 하고ㅜ 이거 반복...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