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몸이 어제보다 그나마 괜찮아졌길래
아침저녁 죽 먹고 점심 때 +오후 간식으로 단백할 시간 4개 먹고 스피닝도 탔습니다.
사실 계획한 운동은 조금 더 해야하는데
기력이 달려서 저것만 하고 멈췄어요.
내일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쌩쌩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오늘 인바디를 쟀습니다.
충격적이네요.
체중이 한 달 전에 비해서 진짜 단 1g도 줄지 않았습니다.
체지방이 2.2kg 줄긴 했으나 근육량이 2.2kg 늘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는데
저 체형평가 근육형 과체중 나왔어요 세상에 마상에
그래서 앞으로는 유산소 비중을 조금 늘려서
체지방만 열심히 털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근육도 약간 줄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이대로 가다가 개그우먼 조모씨처럼 아주 탄탄하고 큰 몸이 될까 무섭거든요.
저 가뜩이나 어깨 떡대도 있는 몸이라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