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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갑자기 현타가 오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저에게도 고비가 온 것 같아요
최근엔 칼로리 칼같이 지켜먹고 건강한 식단으로 배부르게 잘 지냈는데 이번주말 탄수화물도 많이먹고 빙수도 먹어서 주말 이틀 하루에 2200~2400칼로리 정도 먹었거든요
그렇게 많이 먹은건 아니긴한데 또 너무 피곤하기도 해서 운동도 잘 안하고..
뺄 살이 아직 엄청 많이 남은것만 같고 갑자기 자신감이 떨어져버렸어요ㅠ
홧김에 다이어리 실패뜨는거 보기싫어서 초기화도 해버리구
진짜 오늘부터 다시 맘잡아야겠어요
도전 30일 운동도 후반쯤 되니 힘드네요. 운동 자체는 좋아하는데 여러가지를 조금씩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같은 운동횟수가 계속 늘어나니 자꾸 하기 싫어져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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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지존

미애72
06.26 00:23
힘!!
어떻게 한번도 지치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겠어요.
오르막이 있음 내리막도 있는거겠죠.
러닝머신 열심히 타다가
좀 심심해진다 싶을 때
홈트도 하고 티파니 언니도 좀 만나고,
것도 식상해질라할때
친구 살살 꼬드겨서 트레킹을
다니기 시작했네요.
넘 횟수에 맞추려하지 마시고
나눠서 하시거나
방법을 좀 바꿔보세요
물론 이미 저보다 많은걸 경험해 보셨겠지만,
결국 내가 흔들리는건
내가 다잡을 수 밖에 없다는것도
알잖아요.
하루정도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진짜 쉬기만 해보시기도 하고..
그렇게 또 다시 하면 되는거죠.
힘내세요~ 여직 잘 해오셨으니
조금만 다독거리시면
다시 또 잘 해나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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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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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마시애린
06.26 00:28
미애72 미애님 ㅠㅠ 장문의 댓글에 한 번 감동하고 내용에 두 번 감동해요
이걸 꼭 해야한다 라고 생각하니 청개구리 심보처럼 하기 싫어지는것 같아요
나 좋자고 하는 다이어트인데 너무 계획에 메이지 말고 당분간 그때그때 하고싶은 운동 할까봐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힘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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